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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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자연스레 정리하고 싶다면..WorkFlowy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21. 4. 3. 22:27
무언가를 진행할 때 계획 혹은 생각들을 정리한다고 할때 떠오르는 단어는 "마인드 맵"이라는 단어다. 중심부터 시작해서 머릿속에 흩어져있는 생각들을 지도 처럼 적어놓고 그룹핑 하다보면 정리가 되는 방법이다. 내 기억으로 꽤 오래전 마인드 맵이 한창 유행일때가 있었다. 관련 책도 많이 나오고 깔끔하고 이쁜 마인드 맵 프로그램이 범람하여 마인드 맵 프로그램을 고르기 위한 기준의 마인드 맵을 그려야하는...ㅋㅋㅋ 괜찮아 보이는 프로그램 설치해서 쓰다가 손이 가지 않아 바로 삭제 하였다. 마인드 맵을 잊고 있다가 알게된 WorkFlowy.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물 흐르듯이 작업(업무, 생각, 계획)들을 구성 할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능이 단순하면서도 할일/생각 정리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단축키 지원도 괜찮아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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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들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20. 10. 4. 18:50
코로나19로 인해 3월부터 원격근무를 하면서 출/퇴근 준비/이동 시간이 현저하게 줄었다. (나만 준비 시간 준거 아니죠? -_-;;) 6개월 정도 이 시간을 알차게 썼다면 뭐라도 했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추석으로 주어진 5일의 시간 동안 책 한 권은 읽자는 계획을 세웠지만 정말 먹고, 자고 유투브 보다 자고의 무한 반복이었다. 대단하다 대단해!! 요새 부쩍 의미없는 생각들만 주야장천 내뱉는 것과 주어진 시간이 있을 때 틈만 보이면 딴짓하는 게 습관이 된 것 같다;; 개인 시간이 생겼다고 해서 알차게 쓰지 않고 오히려 더 느슨해져서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점을 반성하고 앞으로 이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할지 적으려고 한다. 물론 이렇게 글을 적는것 자체가 중2병의 일환일수 있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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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고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20. 1. 30. 23:43
벌써 2020년이 한 달이 지났다 작년 한 해 나는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도 하면서 그때의 감정들을 복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올 한 해는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정리해서 틈틈이 보면서 마음을 다잡자!! 투자 2019년이 되고 새해 다짐을 정리해보니 지금처럼 월급만 모으다가는 10년 뒤에 내 모습이 너무나 뻔히 보였다. 연초부터 나름 책과 인터넷으로 내게 맞는 투자는 어떤 게 있나... 알아보다가 부동산으로 정하고 관련 공부를 하고 있었다. (사실 부동산 연습이 필요하다며 2018년부터 깝죽 되면서 P2P 부동산 했는데... 정상 4건, 연체 11건이다. 만기일 1년 넘은 듯;; 지금은 예치금 다 빼고 연체 진행상황 살펴보는 중이다.) 동료의 초대로 6월에 어떠한 행사에 참석하였다. 사실 주말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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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 레벨 테스트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8. 10. 9. 22:15
작년 퇴사를 하면서 어학연수를 생각했지만 보름 만에 접고 무작정 밴쿠버를 갔다 온지도 6개월이 지났다. 밴쿠버에 있을 때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한국 가면 바로 전화영어 해야지... 한지도 6개월이 지났다;;다행스럽게도 추석 지나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전화영어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 경험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전화영어 관련 검색하여 나온 후기들을 보면 '나는 돈을 받지 않았다, 개인돈 쓰고 개인 경험을 썼다' 라는 글을 많이 보았다.나도 그렇다.이 글은 업무를 하는데 영어가 너무나 필요해서 잘하고 싶은 사람이 전화 영어를 알아보면서 느낀점을 쓴 포스트이고 개인 돈으로 결제했습니다. ;) 우선 전화영어 업체를 간추리고 간추렸더니 유폰과 민트영어로 좁혀졌고 두 업체 레벨 테스트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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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스윗 봉쥬르 드디어 가봤다.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8. 8. 13. 00:11
야탑에 온 지 3달이 다 되어간다. 집 적응은 거의 됐고, 시간 날 때마다 동네 탐방하면서 보내고 있는데 '어? 여기에 이런 곳이?' 라는 생각 드는 가게가 은근히 있다. 그중 한 곳이 스윗 봉쥬르다. 입간판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정도로 의외 장소에 있다. 주변이 나무로 우거져 있으니 입간판을 잘 봐야한다. 언제 한번 먹어야지... 벼르고 있다가 저번주 목요일에 동료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가게로 들어갔다. 20개 사려고 했는데 시식한 마카롱이 너무 맛있어서 3개 더 샀다. (1개는 서비스로 주심) 기분 좋게 나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왔다. 머뭇머뭇 하니 우산도 주셨다. 크흐~~~ 감동,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잘 쓰겠습니다 ;) 회사 냉장고 넣기 전 찍은 보냉 포장 사진 ㅋㅋㅋ 포스트잇이 아련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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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회고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4. 12. 31. 01:12
2013년 10월 1일 부터 2014년 11월 7일까지 회사를 다니고 2014년 12월 31일 현재 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다. 아직 구직의지는 없다. 다만 원래 계획은 퇴사를 하고 하고싶었던 공부를 하려고했는데 펑펑 놀고있다. 다행인건 이젠 슬슬 노는건 그만하고 공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정도? 6월 16일에 춘천으로 와서 회사 숙소에 지내다가 7월 20일에 방 구해서 살고있다 춘천, 살기에는 굉장히 좋다.종로에 직장을 구한다면 춘천에서 살아도 좋을 정도... 2014년은 정말 잊지 못할 한해가 될것같다. 좋았던 기억보다는 아쉬움 투성이다 그래서 그런지 2015년이 기대가 크다 30일 그러니까 어제, 아버지께 전화드렸는데, 약주 한잔 하셨는지 목소리가 업되셨다. :) 아들이 걱정됐는지 이 얘기를 3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