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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Go Giver...(2) Sell More
    살아가면서/책읽으면서 2022. 9. 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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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o Giver(1)이 성공의 비결 5가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었다면
    The Go Giver(2)는 (1)을 읽은 사람들의 실제 사례와 다섯 가지 비결을 보완해주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다섯 가지 비결을 두 문장으로 줄여보면 아래와 같다.

    항상 상대방 입장에서 가치를 전달하려는 생각이 내재화되어있고,
    효과적인 도움, 그리고 영향력의 크기를 키운다.

    그리고 솔직하게 본인의 모습을 상대방과 공유하고 주는 것만큼 받는 것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1. 가치의 법칙

        -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받는 대가보다 얼마나 많은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 보상의 법칙

        - 당신의 수입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그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3. 영향력의 법칙

        - 당신의 영향력은 타인의 이익을 얼마나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4. 진실성의 법칙

        -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당신 자신이다.

    5. 수용의 법칙

        - 효과적으로 주는 비결은 마음을 열고 기꺼이 받는 것이다.

     

    내용 정리는 The Go Giver(1)에서 충분한 것 같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적어봤다.


     

    무언가를 남에게 파는 행동인 세일즈를 떠올리면 대부분 부정적이고

    영업을 하지 않는 직업인 경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책에서 얘기하는 세일즈란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실천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한다.

    세일즈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노력과 상대방의 니즈에 맞는 가치를 제공하는 과정이므로
    부정적일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은 세일즈에 신경을 쓰고 세일즈를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야 한다.

    경험이나 지식을 블로그에 쓰는 것도 세일즈,

    발표도 세일즈, 회사에서 동료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세일즈.
    세일즈는 영업직군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가져야 할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로 연봉을 많이 받으면 많은 일을 잘할 건지, 많은 일을 잘하면 연봉을 많이 받을 건지 회사와 직원간의 입장 차이가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한쪽이 받아주면 서로 주고받는 선순환이 일어날 테니 세일즈의 마음으로 진행해보면 어떨까?
    물론 체리 픽하는 회사가 있을 수 있다.

    한두 번은 모르겠지만 계속 그런다면 흐름은 막힌 거니 다른 흐름을 생각해보자.
    (지금 진행하는 게 회사의 목표에서 도움 주는 게 맞는지,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매니저와 틈틈이 얘기해야 한다.
    혼자만 열심히 했는데 엉뚱한 걸 할 수 도 있다.  경험담이다 허허허, 지금 방향이 맞는지 틈날 때마다 얘기하자)

     

    세일즈는 상대방과 한편에 서는 것. 즉 맞은편에서 상대방에게 대응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살면서 대화 하다보면 내 할 말만 하고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

    다음 할 말 생각하는 식으로 미션 컴플리트!! 하듯이 대화할 때가 있다.
    (주제 전환이 굉장히 빠르다.)
    전달할 내용을 정리해서 얘기 나누면 시간도 아끼고, 실수도 줄일 수 있어서 효율적이기도 하고 실제 유용할 때도 있겠지만
    효율만 생각해서 내가 준비한 것들을 풀어내기에만 집중하기보다 상대방에 관심도 갖고 대화 내용에 집중해서
    대화를 나누어 보는건 어떨까?

    내가 준비한 말을 못 하면 어떤가? 좋은 대화 시간을 나눴으니 다음 대화 때 하면 되지...
    (나한테 하는 말이다... 개발 업무 특성상 비효율적인 것이 발견되면 고치거나 없애려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비효율 안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살피는 노력을 해보자.)

     

    행동할 때 정답, 비결, 명확한 방법에만 집중하는 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세상에서 하나의 답이 존재하는 영역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시간은 흐르고 있고 수많은 경험과 사고를 통해 사람의 생각도 계속 변하니
    방법보다는 상대방의 사고 과정을 따라가 보고 내 것으로 체화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을 듯하다.


    어릴 때 황희 정승의 하인 얘기를 읽고

    '누가 잘했고 잘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져야지, 어물쩡 넘어가네...'라며
    부정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황희 정승 같은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알게 된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면서 마무리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0Wl9K2g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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