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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Go Giver...(1)
    살아가면서/책읽으면서 2022. 8.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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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를 보다가 흥미가 생긴 책이 있어 읽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0Wl9K2gBIo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주기만 하는 사람(기버), 받기만 하는 사람(테이커), 받은 만큼 주는 사람(매처) 3가지로 구분한다.

    의사/세일즈/프로그래머 집단에서 좋은 성과를 내거나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했는데 성과가 가장 안 좋은 부류는 기버였다.
    테이커는 빠르게 성장하지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기조인 매처와 만나면 당한다.

    놀랍게도 성과가 가장 좋은 부류는 매처가 아닌 기버였다.

     

    인간관계, 자연, 경제, 사람 등 모든것은 흐름이 있는데, 억지로 한 방향으로만 유지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주거나 받거나 둘중 하나의 이벤트가 발생할 때 상호작용은 시작하는데

    그 시작을 상대방의 이득을 먼저 생각하고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준다.

     

    책에서는 성공의 법칙 5가지를 알려주는데 각 법칙마다 괜찮은 문장과 내 생각을 정리했다.

     

    시작

    신탁회사에 다니는 주인공 조가 대규모 계약 성사가 어려워지자 영향력 있는 핀다 회장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핀다 회장이 성공의 비결, 거래의 비결을  '주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얘기해준다.
    손해 볼 것 같고 이해 되지 않아 재밌는 비유 했던 조의 모습이 핀다 회장은 마음에 들었는지

    평일 다서번 점심시간을 같이하면 하루에 한가지씩 성공 법칙을 알려준다고 했다.

     

    조건은 그날 알려준 건 그날 꼭 실천하기였다.

     

    1. 레스토랑, 어네스토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이 받는 대가보다 얼마나 많은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가? 그들에게 가치를 주는가? 그들에게 가치를 더해주는가?라는 질문을 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다면 계속 진행한다.

    이게 돈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다음에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행동이 이걸 통해 더 많은걸 얻으려는 전략이 아니라 그저 삶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

    주고 또 주고, 또 주고, 계속 주고...

     

    내 생각: 현재 나의 상황과 돈, 시간을 고려해서 상대방에게 많은 가치를 주는 것이 삶이 되도록 노력하기

     

    2. 교육용 소프트웨어 회사, 니콜

    당신의 수입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그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더 큰 보상을 원한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봉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 생각: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해보자.

    이런 고민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도움이 될듯하다.

    3. 금융회사, 샘

    당신의 영향력은 타인의 이익을 얼마나 우선시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인맥이란 나의 성공을 보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쏟는 이들을 말한다. 물론 나도 동일한 마음을 품고 있어야 한다.

    그럼 이런 인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바로 점수 기록하는 걸 그만두는 것이다.
    내가 2를 받으면 2나 2.5를 줘야 되고, 10을 받으면 10이나 9.5를 줘야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마음.

    이런 행동은 친구가 아니라 채권자다.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에서 영향력은 생겨난다.

     

    내 생각: 받으면 줘야 하는 상황이 싫어 아예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다.

    물이 흐르지 않으니 변화가 없다. 고여있다.
    누굴 탓할 필요도 없다. 인간관계에서 점수판은 잊어보려고 노력하자.

     

    4. 세일즈 강연, 데브라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당신 자신이다.

     

    부동산 중개인이었던 데브라는 지금까지 개발된 영업 방법론과 클로징(계약 체결 마무리 방법)등을 훈련했지만

    한건의 계약도 성사하지 못했다.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고객의 계약을 마무리하러 갔는데 그동안 훈련했던 방법을 쓰지않고 수다를 떨었다.
    그런데 계약이 성사됐네? ㅎㅎ

     

    종종 대화가 겉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상대방도 그럴 것이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게 약점이 될 것 같아 그럴 텐데 먼저 안전한 대화라는 걸 서로 인지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5. 조

    효과적으로 주는 비결은 마음을 열고 기꺼이 받는 것이다.

     

    모든 주는 행위는 받는 행위가 될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

    날숨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날숨만 할 수 없듯이, 심장이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듯이, 성공의 비결도 그렇다.

    주기만 해서도 안되고 받기만 해서도 안 된다.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줄 방법을 고민해서 주기,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3번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점수판은 집어 치우고

    주는게 귀찮아 받는것을 일부러 막는 행동은 줄이고 나만의 흐름을 만들어야겠다. 

     

    좋은 흐름의 진원지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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