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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하노이, 사파 여행기 (셋째 날, 넷째 날)
    살아가면서/여행하면서 2017.03.05 00:47

    셋째 날

    7시에 온다는 픽업 버스는 오지 않는다. 호스텔 카운터 분에게 물어보니 늘상 있는 일이라며 곧 온다고 해서 기다리니 
    7시 40분에 도착! 픽업 버스를 타고 Inter 버스를 타니 8시가 되었다.
    너무 불편한건 아닌데 뭔가 불편했다. 사파에서 하노이 돌아올땐 맨뒤에 탔는데 이때가 좋았구나...싶다.

    휴게소다

    버스에 내리고 첫샷, 버스에 내리면 다낭족이 물건을 팔기 위해 온다고 들었는데, 혼자 온 동양 남자한테는 안 그런것 같다.

    구글맵을 키고 두번째 숙소를 향해 걸었다. 고지대라 그런지 구름이 굉장히 빨리 움직이고 공기도 좋았다. 내 스타일!!!

    숙소 가는길에 길거리에서 파는 반미를 하나 먹었다. 고기는 없고 실타래(?)같은게 들어있는데 적당히 달고 맛났다. 반미는 진리!

    숙소다. 하노이에서 첫 숙소가 너무 강렬했던 탓일까?
    둘째 날에 Booking.com으로 $26짜리로 덜컥 예약했다.

    역시....돈이 좋구먼~ ㅋㅋㅋㅋ 싱글에는 짐을 풀고 더불에서 대각선으로 잤다.
    Sapa Centre Hotel이다. Center와 헷갈릴수 있으니 조심!!


    1층 식당에서 간단히 먹고 함롱산으로 출발!! 이때 처음 셀카봉을 사용했다.

    캬~~~ 정말 멋있다. 갑자기 안개가 지나가는것도 멋있고, 구름 흘러가는것도 멋있고, 멀리 동네길 보이는것도 멋있다

    갑자기!! 마을에 안개가 낀다. 함롱산에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었다.

    함롱산 내려가는길

    힘을 썼으니 배고프다. 함롱산 입구에서 냄새에 이끌려 찾아간 꼬치 구이.
    어떤 고기인지 모를 꼬치를 선택하면 구워준다. 한 꼬치에 2만동

    꼬치만 먹으니 배고파서 하이랜드 옆에있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사먹었는데....입맛에 안 맞았다. 아...진심으로 반미 먹고 싶었다.

     

    광장에 좀 있다가 숙소에 들어왔다.
    맥주 마시다가 괜찮은 카페를 가보자!! 해서 검색하고 출발했다.

    cat cat 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였는데.....와..무서워서 닭살 돋은건 오랜만이었다.
    중간쯤 가니 가로등도 없고 안개도 으스스하게 끼길래 
    '그래 베트남 와서 커피 너무 마셨어 오늘은 카페인 먹지 말자, 난 겁쟁이가 아니야' 자기 암시를 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그냥 무섭다...

    넷째 날

    조식을 먹고 과자 한 봉지 사들고 광장에 갔다.
    체크아웃 이후 cat cat 마을을 갔다가 Lao cai 마을에서 묶을 계획이었다.
    아....이땐 몰랐지 내가 개고생 할 줄은...

    광장에서 우걱우걱 과자를 다 먹고 그냥 들어가기 뭐해서 커피 한잔.

    하노이에선 아메리카노를 찾기 힘들었는데 
    사파에서는 블랙커피, 아메리카노는 심심치 않게 보이고 심지어 피자집, 이탈리아 맛집도 있음 ㅋㅋㅋㅋㅋ

    체크아웃 하고 cat cat 출발~~

    입장료를 두번 냈다. 양옆에 돼지들이 반겨준다. 개도 닭도 오리도 반겨준다.

    1시간 30분 정도 걸었을까(?) 사람 사는 마을을 지나 다시 자연이고 점심때도 되서(가장 중요!!) 왔던길을 다시 돌아갔다.
    돌아갈때 슬슬 지치기 시작했다.

    어제 저녁에 가려고 했던 카페. 전망이 너~~무 좋다 :)  Zmong 카페

    구름 사이로 햇빛 비취는 장면이 많이 보였다. 그분이 오실것 같은....ㅋㅋㅋ

     

    Lao cai 마을 가기전에 요기 하러 들어간 곳.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깔끔하게 잘 나온다.
    체력 저질이어서 힘들었고 고기는 먹고 싶었는지 입 속을 두번이나 씹었다. 고기는 씹어야 맛이지라~!!

    Moment Romantic 레스토랑

    Moment Romantic 레스토랑에서 광장가는 길 방향 500m 정도 주변에 많은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번째 숙소 Sapa centre Hotel 주위엔 공사 하지 않는데 그 위쪽으로 많은 공사를 하고 있다.


    사파 "첫날 숙소만" 예약하고 도착 후 둘러보면서 다음날 숙소 예약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이런 경치 좋다 좋아~

    마을이 보여 좋다고 찍은 사진. 숙소까지 남은 거리를 애써 외면하며 밝은척 한거다.

    cat cat 마을과는 비슷하면서도 뭔가 달랐다. 

    세번째 숙소는 방갈로다. ㅋㅋㅋㅋㅋ 대략 6시간의 행군은 방갈로에서 마쳤다.

    힘들고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은 닭고기 쌀국수!!

    이날은 맥주를 못 먹고 잠이 들었다.

    댓글 4

    • 2017.07.06 13:45

      안녕하세요 사파 방갈로 숙소는 어디인가요? 너무좋아보여요!!

    • 오산돌구 2017.07.11 13:46 신고

      지금 찾아보니까 "Anh Duc Homestay" 이네요.
      개인적으로 방갈로 앞에 기가막힌 경치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에요.
      숙소 자체는 괜찮아요 :) 물도 잘 나오고 관리 하시는 분도 좋았어요.

    • 김유리 2017.07.15 16:03

      안녕하세요. 혹시 사파여행 자유여행이었나요? 까까마을에서 라오차이??였나 그 마을을 다 걸어서 이동하는건가요?

      • 오산돌구 2017.07.23 17:27 신고

        네, 자유 여행이었어요.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목적지 근처에 숙소 잡는 거였어요. 이동하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지냈어요.

        까까마을에서 라오차이까지 걸어갔는데 정말....힘들어 죽을뻔했어요.개인적으론 차량으로 이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캣캣마을에서 라오차이 가는 길이 험해서 오토바이는 위험한것 같아요)

        그 외에는 사파에서 오토바이 이동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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