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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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회고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20. 1. 30. 23:43
벌써 2020년이 한 달이 지났다 작년 한 해 나는 어떻게 살았는지 정리도 하면서 그때의 감정들을 복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올 한 해는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정리해서 틈틈이 보면서 마음을 다잡자!! 투자 2019년이 되고 새해 다짐을 정리해보니 지금처럼 월급만 모으다가는 10년 뒤에 내 모습이 너무나 뻔히 보였다. 연초부터 나름 책과 인터넷으로 내게 맞는 투자는 어떤 게 있나... 알아보다가 부동산으로 정하고 관련 공부를 하고 있었다. (사실 부동산 연습이 필요하다며 2018년부터 깝죽 되면서 P2P 부동산 했는데... 정상 4건, 연체 11건이다. 만기일 1년 넘은 듯;; 지금은 예치금 다 빼고 연체 진행상황 살펴보는 중이다.) 동료의 초대로 6월에 어떠한 행사에 참석하였다. 사실 주말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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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 레벨 테스트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8. 10. 9. 22:15
작년 퇴사를 하면서 어학연수를 생각했지만 보름 만에 접고 무작정 밴쿠버를 갔다 온지도 6개월이 지났다. 밴쿠버에 있을 때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한국 가면 바로 전화영어 해야지... 한지도 6개월이 지났다;;다행스럽게도 추석 지나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전화영어를 알아보게 되었고 그 경험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전화영어 관련 검색하여 나온 후기들을 보면 '나는 돈을 받지 않았다, 개인돈 쓰고 개인 경험을 썼다' 라는 글을 많이 보았다.나도 그렇다.이 글은 업무를 하는데 영어가 너무나 필요해서 잘하고 싶은 사람이 전화 영어를 알아보면서 느낀점을 쓴 포스트이고 개인 돈으로 결제했습니다. ;) 우선 전화영어 업체를 간추리고 간추렸더니 유폰과 민트영어로 좁혀졌고 두 업체 레벨 테스트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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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 스윗 봉쥬르 드디어 가봤다.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8. 8. 13. 00:11
야탑에 온 지 3달이 다 되어간다. 집 적응은 거의 됐고, 시간 날 때마다 동네 탐방하면서 보내고 있는데 '어? 여기에 이런 곳이?' 라는 생각 드는 가게가 은근히 있다. 그중 한 곳이 스윗 봉쥬르다. 입간판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정도로 의외 장소에 있다. 주변이 나무로 우거져 있으니 입간판을 잘 봐야한다. 언제 한번 먹어야지... 벼르고 있다가 저번주 목요일에 동료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가게로 들어갔다. 20개 사려고 했는데 시식한 마카롱이 너무 맛있어서 3개 더 샀다. (1개는 서비스로 주심) 기분 좋게 나가려는데 갑자기 비가 왔다. 머뭇머뭇 하니 우산도 주셨다. 크흐~~~ 감동,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잘 쓰겠습니다 ;) 회사 냉장고 넣기 전 찍은 보냉 포장 사진 ㅋㅋㅋ 포스트잇이 아련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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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회고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4. 12. 31. 01:12
2013년 10월 1일 부터 2014년 11월 7일까지 회사를 다니고 2014년 12월 31일 현재 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다. 아직 구직의지는 없다. 다만 원래 계획은 퇴사를 하고 하고싶었던 공부를 하려고했는데 펑펑 놀고있다. 다행인건 이젠 슬슬 노는건 그만하고 공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정도? 6월 16일에 춘천으로 와서 회사 숙소에 지내다가 7월 20일에 방 구해서 살고있다 춘천, 살기에는 굉장히 좋다.종로에 직장을 구한다면 춘천에서 살아도 좋을 정도... 2014년은 정말 잊지 못할 한해가 될것같다. 좋았던 기억보다는 아쉬움 투성이다 그래서 그런지 2015년이 기대가 크다 30일 그러니까 어제, 아버지께 전화드렸는데, 약주 한잔 하셨는지 목소리가 업되셨다. :) 아들이 걱정됐는지 이 얘기를 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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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 하겠지? 수정 하지마라 ㅋㅋㅋㅋ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4. 11. 25. 04:56
딱 6년전 직장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DB도 관심있고, 커널소스도 보고싶고, 언어도 많이 배우고 싶고, PS도 잘하고싶고 그저 관심만 충만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기에 바빴다. 지금 백수다. 하루종일 혼자 있으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 내가 어떤걸 공부 해야되고 깊이는 어느 정도 할지, 앞으로 어떻게 살지 등...답도 안나오는 것들...ㅋㅋㅋ 뭘 할지는 아직도 정해진건 없지만 뭘 안 해야할지는 계속 나오고 있으니 화이팅!!!! 아무것도 가진게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많이 있더라. 항상 감사하자. 대학교 졸업하고 내 나름대로는 참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언제 또 이런 시간 올지 모르니 감사하며 살자 부모님께 효도하고 동생과 우애있게 살자. 가족이 최고더라 그리고 그동안 만난 인연들 소중하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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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 지금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2. 6. 15. 03:36
나는 04년도에 군에 입대해서 06년도에 제대를 했다. 컴퓨터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그저 스타크래프트가 좋아 전산과를 갔고, print("hello world")만 하다가 입대를 했다.제대후, '알고리즘 트레이닝북'이라는 책으로 개발에 대한 경험, 개발자의 꿈을 꾸기 시작한걸로 기억된다. 한창, 포인터, 트리구조 구현하는 그때 그래픽 수업이 있었다. 팀프로젝트가 있었는데,OpenGL로 개발해서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것이었다. 그때 한창 개발에 맛을 들여서 뭐든 할줄 알았는데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배열 index나, 포인터가지고 이놈저놈 찔러보는 수준...) OpenGL은 넘사벽이었다. 팀을짜는데 제대후 아저씨들과 놀아줄 사람은 없어서 나랑 동기 형이랑 그리고 어느 얼굴이 하얀 남학생과 같은 팀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