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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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나다 벤쿠버 한달 지내기 (준비)살아가면서/여행하면서 2018. 2. 6. 13:24
2017년 11월 16일, 네번째 회사를 퇴사 했다. 원대한 목표가 있어서도 다른 회사를 구해서도 아니었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개발자로 일하면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은 항상 느끼고 있었는데 더 늦기전에 제대로 하고 싶어서 2018년 어학연수를 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퇴사를 했다. 연말이기도 해서 술약속을 대차게 잡았고 한주에 3~4번의 술약속을 잡게 되었다. 퇴사는 했지만 여전히 강남 가는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내 모습을 보며 헛웃음이 났다. 3주를 술로 지내다가 어학 연수 준비를 하기로 했다. 어학연수 관련 후기나 프로그램들 찾아보다가 괜찮게 느껴진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 단순하게 어학원 소개 해주는게 아닌 어학연수를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굉장히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