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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회고
    살아가면서/생각하면서 2013. 12. 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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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사는곳을 오산에서 동탄으로 옮겼다.


    학력을 학사에서 석사로 옮겼다.


    직장을 중견기업에서 벤처기업으로 옮겼다.


    개발에 대한 관심을 오픈소스에서 기본으로 옮겼다.


    지금 첫 직장에 갓 입사할때처럼 

    미래가 어두워보이고, 내가 뭘 할수 있을지,

    아는것도 없이 단편적인것만 보고 겉멋 들어서 설친게 생각나면서 

    얼굴이 화끈거린다.

    올해 한 선택에 대해 후회도 든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도 개발하는게 재밌다는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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